대전 소재 A 성폭력상담소의 운영내규에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자원활동가의 후원을 의무로 명시하는 한편 자원활동가의 교육활동 수익마저 기부토록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A 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상담소 운영내규 12조 1항은 '상담소의 자원활동가는 CMS 후원의 의무를 수행한다'고 돼 있다.또 동조 2항은 '상담소 소속으로 자원활동가가 교육활동 시 강의비의 일부를 상담소로 후원한다'고 명시했다. 강의비 후원 비율은 자원활동기간·강의 횟수 등에 따라 10%~50%까지 나뉜다.복수의 제보자는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