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야학(교장 장성백)은 지난 13일 충북 단양군으로 학생·교사·동문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수학여행’을 충북 단양군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지난 1989년 7월 갈마동 천막교실을 시작으로 문을 연 한마음야학은 지난 35년 동안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1,6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고, 명실 공히 대전 최고의 야학이자 성인문해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학창시절의 추억이 없어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온 늦깎이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매년 4월에 수학여행을 개최해
온달과 평강 설화가 깃든 단양 온달관광지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맘 편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무(無)장애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류한우 군수, 문화체육과장, (사)대한동굴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단양 온달동굴 무(無)장애 시설 종합정비 기획연구 및 기획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지난 2월 (사)대한동굴협회에 관련 용역을 의뢰했으며, 동굴협회는 분야별 5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개월간 걸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전국의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영춘 온달관광지 축제장을 방문한 입장객은 3만7104명으로 집계됐으며 직접 경제효과는 26억1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만8184명의 방문객, 11억3100만 원의 경제효과와
온달과 평강의 전설이 깃든 단양의 온달관광지가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Time Slip) 감성여행지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온달관광지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등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이 나며 한류 열풍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관광시설로 조성됐으며, 이 외에도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총 관람시간은 온달산성 등반을 제외하면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어린이 2500원, 노인 1500원으로 한 번의 입장료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단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