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시가 분석 결과를 공표했지만 '보통' 응답을 긍정 답변으로 해석해 시민 의견을 왜곡했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7일 '민선 7기 1주년 시민여론조사' 보도자료를 내고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한다가 65.6%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정운영 기대도는 "지금보다 잘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0.5%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도 했다.그러나 뉴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