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9일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합덕제와 솔뫼성지는 버그내순례길 코스에 포함돼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당진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총 10억원 규모를 투자해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성찰과 사색·힐링의 기회를 모든 관광 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은 12일 ‘유흥식 주교의 교황청 장관임명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크게 환영했다.시당은 “교황청 장관 임명은 한국 천주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로 33만 대전교구 신자와 더불어 150만 대전시민이 함께 기뻐하며, 환영한다”면서 “논산 출신인 유흥식 주교는 1983년 5월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성당 보좌 신부로 대전과 인연을 맺었으며, 솔뫼 피정의 집 관장과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가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면서 그가 태어난 당진의 천주교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솔뫼성지는 이곳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를 포함해 4대에 걸쳐 순교자를 배출하며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 역할을 했다.이곳에는 기념관과 성당, 아레나 광장, 수녀원, 김대건 신부 동상을 비롯해 2004년 복원된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위치해 있다. 생가 앞뜰에는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상도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릴 당시
충남 당진시는 13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 용역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계획 수립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김대건신부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로는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과 생명의 날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주제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김대건 신
전국의 카톨릭 공직가족 3천여명이 충남에 운집했다.충청남도솔뫼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솔뫼회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한 제36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1일 충남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가톨릭 공직자 3천여명이 참석해 ‘200년을 이끈 순교신앙의 빛’을 주제로 신앙인이자 공무원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이날 피정대회에서 솔뫼성지 김성태(요셉) 신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