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일제강점기 소난지도 의병항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족과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병 영상물 상영과 모범보훈가족 표창,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앞서 5월 31일에는 이건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족과 시민들이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소난지도 의병묘를 방문해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소난지도 의병묘역은 2017년 10월 23일 당진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