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충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거론되는 세종 출마설과 관련해 "우리 당이 다음 총선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여러 방안과 의견을 모아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의 이날 방문에는 이전보다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정가에서는 황 대표의 세종 출마설이 꾸준히 거론됐고, 황 대표 또한 잦은 충청 방문으로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실제, 황 대표는 이날을 포함해 5월 이후에만 다섯 번(5월 2일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 5월 14·15일 민생탐방, 5월 17일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