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안정을 명목으로 양파를 비롯해 마늘·고추 등으로 저율관세할당(TRQ)를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의존적인 물가정책으로 인해 한국 농업의 기틀이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마늘·양파·고추 등 주요 농산물 1만 2,224톤이 TRQ 물량으로 수입됐으며, 금액으로는 1,784만 7천불에 달한다고 밝혔다.품목별 TRQ 현황을 보면, 마늘 4천톤·고추 4천 940톤·양파 6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재관(재선, 마선거구) 의원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된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회장 박종범)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산시 농업·농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 임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임 의원은 의장 재임 중이던 지난 2020년 1월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에 따른 농산물
농업이란 무엇일까?동양에서 농업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한 마디로 대변된다. 즉, 농업이 세상의 가장 큰 근본이라는 것이다.서양에서 농업은 역사가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수렵과 함께 가장 중요한 산업이었다. 그래서 영어로 ‘농업(Agriculture)’은 ‘문화(Culture)’와 어원이 유사하다. 농업이 인류문화의 시작이라는 것이다.인류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신석기 시대를 맞이한다. 뗀석기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간석기가 등장하고 생산물을 저장 보관하기 위한 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