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7일자로 충남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60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은 1971년 8월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해체·수리 과정 중 발견됐으며 고려 초기 금동보살좌상 1구와 조선 초기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3구 등 총 4구이다.금동불상 일괄은 고려 전기와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들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5호인 무량사 오층석탑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주요 근거자료여서 가치가 매우 크다. 2층 탑신에서 나온 금동보살좌상은 발견지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