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대전에 '만 0세 전용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시는 12개소 시범운영 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전시는 영아 출산으로 경력단절에 맞닥뜨린 여성을 위해 만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여성 다수는 출산휴가 3개월 이후 영아를 양육할 곳이 부족해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이는 경력단절로 이어졌다"며 "맞벌이 가구의 육아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전용 어린이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만 0세 전용 어린이집 12개소를 시범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