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9일 “LGU+의 정보보호 투자액이나 전담인력이 타 통신사의 1/4 수준에 그쳐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기간통신사업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월 29일과 2월 4일에 총 5차례 걸쳐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약 2시간 동안 접속장애로 LG유플러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이번에 이루어진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은 기간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이루어진 초유의 사태다.기간통신사업자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격을 차단해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를 제공하
LG유플러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하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디도스 공격에 따른 고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CTO/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본사인 용산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CEO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불편 관련
‘독고다이’ 홍준표 후보가 ‘무야홍‘ 바람을 앞세웠으나, 조직 앞에 무릎을 꿇으며,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다.홍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20~30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통해 ‘무야홍’을 앞세우며 41.50%(선거인단 투표 34.80%, 일반 국민여론조사 48.21%)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강한 조직력으로 47.85%(선거인단 투표 57.77%, 일반 국민여론조사 37.94
국내 원자력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해킹을 당하고도 4년 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아직까지 유입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개인 피폭이력, 건강진단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원자력안전재단의 ‘방사선작업종사자종합정보시스템(RAWIS)’에서 디도스(Ddos)공격용 악성코드가 무려 3개나 발견됐다. 이 시스템에는 약 19만 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담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