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서 지역 대표 문화제 행사인 ‘제25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한다.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덕문화원 주관으로 대덕구 역사인물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집중 조명하고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동춘당 선생을 기리는 전통유교식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 체험과 조선시대 역할극을 재연한 동춘장터와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송준길 선생의 일대기를 해설과 창작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한 ‘동춘당 히스토리텔링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이번 행사의
오는 19일과 20일 동춘당역사공원에서 대전의 대표 문화제인 ‘제23회 동춘당문화제’가 개최된다.15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는‘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라는 부제로 행사가 열린다.첫째날인 19일 ▲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는 유교제례인 숭모제례로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장이 될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 ▲ 회덕선비문화 이슈 토크를 주제로 한 인문학포럼 ▲ 모듬북 공연, 퓨전국악, 가수 장덕철, 써니힐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날인 20일에는 ▲ 전국
동춘당 (同春堂)보물 제209호(1963. 1. 24 지정)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호 78(송촌동)동춘당은 송준길(1606~1672)의 아버지인 송이창(1561~1627)이 세웠으며, 당의 일부가 허물어지자 1649년(인조 27) 송준길이 44세 되던 해에 자신의 호 '同春堂'을 따서 건축한 별당이다.동춘(同春)이란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는 뜻으로, '인(仁), 춘(春)을 구한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선생은 이곳에서 독서와 교육을 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우암 송시열 등과 함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