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개통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각계 전문가들은 교통기능을 넘어선 종합적인 도시계획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30일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트램의 역할은 교통수단에 제한되지 않는다. 도시계획, 도시재생, 환경계획 등 종합적인 틀 안에서 트램 도입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됐다.포문은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열었다. 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단계별 추진전략 및 과제' 발표에서 "트램은 대전에서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