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인터벤션 클리닉 김지창, 전재수 교수팀이 투석혈관 경피적 혈관 성형술(PTA: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40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정기적인 혈액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피를 뽑아서 걸러주기 위해 투석혈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투석혈관을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면 혈관에 협착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혈전으로 막힐 수 있다. 이때 막히거나 좁아진 투석혈관을 가느다란 관을 이용해 원래 상태로 재개통 해주는 시술이 경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이일우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 1일까지다. 이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간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학술적 역량도 강화시킬 것”이라며 “특히 내년 4월 대전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사업 선정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신청 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다.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사용법 등 자가 관리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공한다.또한 의사나 간호사가
대동맥판막의 선천성 기형을 갖고 있던 91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이하 타비시술)로 건강을 되찾았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타비팀 박만원 교수는 최근 초고령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A씨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심장판막을 삽입하는 타비시술을 성공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노인성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증상이 있는 중증 대동맥 판막협착 환자의 경우 평균 수명이 2~3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하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기존에는 수술을 앞둔 입원예정자를 대상으로만 검사를 진행했지만 보다 안전한 입원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응급환자를 제외한 모든 입원 환자들은 입원 3일 전 병원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는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는 검사 당일, 재검이나 2차 검사가 이뤄질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개별 통보된다. 코로나19 검사비용은 정부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신규 입원환자에 대한 요양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사시는 두 눈의 방향이 정상을 벗어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를 유발하므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사시로 유발되는 약시의 경우 치료시기가 어릴수록 치료의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사시수술 희망자는 오는 12월까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외래로 신청하면 된다.대전성모병원은 대상자의 외래진료비와 사전검사비를 제외한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