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관내 농가에서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체험여행은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가까운 먹을거리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구가 매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오는 4월 2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관내 딸기농가에서 진행된다.참여자는 딸기농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자와 함께 딸기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딸기를 이용한 간식 만들기 등 농장의 농작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회차별로 1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3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
충남 계룡시는 지난 21일 관내의 한 농가포장에서 시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 팜파티’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농 교류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 농장에서 생산된 찐고구마, 호박죽, 텃밭채소 샐러드 및 꽃차 만들기 ▲ 토종 종자인 ‘쥐이빨옥수수’를 활용한 팝콘 만들기 ▲ 가을 정취를 담은 시 낭송 및 통기타 연주 등 도시농업 체험과 문화활동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아울러 농장주 텃밭에서 가을꽃을 직접 채취하여 센터피스를 만들어 보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충주시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코레일, 시를 포함한 7개의 자치단체와 맞손을 잡았다.앞서 시는 지난달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으로 '와유바유 충주로'라는 주제로 내포긴들마을의 농촌마을체험과 우림정원의 숲 체험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철도와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할 것”이며,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
코레일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새롭게 출시되는 농촌체험 연계 기차여행 상품을 대표할 이름을 공모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5월 출시 예정인 상품은 충남 서천군, 충북 충주시, 경북 군위군, 경남 함양군, 전북 정읍시, 전북 순창군, 강원 강릉시 7개 지역에 특화된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기차를 타고 농촌에 방문해 전통놀이, 명소 방문, 특산품 만들기 등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품 특성을 고려해 제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기차와 농촌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학교에서 직접 배우는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학교 친환경 농업 실천지원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공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학교 내 논 만들기는 친환경농업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에 농업인이 직접 찾아가 텃논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림, 사진, 창작 콘텐츠(UCC) 등을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주말농장 및 정원형텃밭’을 운영하기로 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세종시 금남면과 연기면, 연서면, 장군면, 전동면, 전의면 등에 주말농장 15곳과 정원형텃밭 2곳을 조성했다.주말농장은 1가구당 16.5(5평)~19.8㎡(6평)를 93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평당 1만~2만 원이다.올해 시범운영하는 정원형텃밭은 가족 또는 직장동료, 지인, 친구들끼리 주말농장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