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28일 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동구 4곳, 대덕구 1곳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총 규모는 84만㎡로 사업비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만 3334세대를 건설하게 된다. 이중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가 공급된다.동구 천동3구역(3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구성2구역도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대전 동구는 16일 구청 10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성2구역 사업시행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며, 금년 중 정비계획변경을 위한 입안서를 작성해 내년에는 정비계획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구성2구역은 성남동 198-1번지 일원 총면적 11만 6554㎡에 공동주택 및 정비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