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19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색다른 여행을 위해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로 떠나볼 것을 추천했다.100여 년 전,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로 손꼽혔던 강경은 오래전부터 무역과 사업이 번성한 곳으로, 골목 곳곳에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예스런 근대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는 남일당 한약방, 구 강경 노동조합 건물,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등록문화재 324호인 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 등 그 시절 거리풍경을 그려볼 수 있는 문화유산들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