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위해 산책로를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들이 대둔산의 가을풍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사목 정리, 예초 작업, 탐방로 청소 등 산책로 단장을 진행했다.금산·논산지역에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은 낙조대, 수락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단풍 명소로 매년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지난해 40만 명의 탐방객이 대둔산도립공원을 방문한 바 있고,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07일까지 1년에 단 한 번 개방하는 단풍낙엽산책길을 개방한다. 베어트리파크의 단풍낙엽산책길은 평소에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한 곳으로 일정 기간에만 개방하여 가을 풍경을 담은 숲속 길을 거닐 수 있도록 마련된 산책길이다. 베어트리파크 내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20여 분 거리를 걷는 코스로 은행나무길과 느티나무길 어디로 가든 상쾌한 숲길을 거닐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
제13회 청남대 국화전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일)까지 대통령 테마 국민 관광지 청남대 일원에서 16일간 개최된다.올해 전시에서는 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작품과 조형물 등 10,200여 본과 국화분재 90여 점, 야생화 분경 등 150여 점을 헬기장에 전시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함께 국화향기에 한껏 취해볼 수 있다.대통령기념관과 주변에는 목·석부작 작품 110여 점과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여 점, 수목분재 70여 점, 도내 미술작품 46점을 세미나실에 전시했다.청남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집콕 생활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에는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 야생화들이 천상의 화원을 연출한다.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하고,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