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문객 수기명부 '같은 펜'...쓰기가 겁나

2020-09-22     최종환 기자
한 식당의 테이블 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문객 수기명부와 펜이 놓여 있다. 입장하는 손님은 모두 이 명부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해야 한다. 손님들은 거리낌없이 같은 펜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한다. 한 쪽에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지만 펜 사용 전이나 사용 후 손소독을 하는 사람은 열에 한두 명이다. 이 식당의 출입구에는 수기명부와는 별도로 QR코드 인증기기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수기명부에 기록한다. 하루에 수십, 또는 수백 명이 될지도 모르는 손님들이 같은 펜을 사용한다. 어떤 손님은 팔로 식당 출입문 손잡이를 밀고 들어와 이 펜으로 명부를 작성한다. 그 손님은 손 소독은 하지 않았다. 개인위생 관념의 아이러니다.

한 식당의 테이블 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문객 수기명부와 펜이 놓여 있다.

입장하는 손님은 모두 이 명부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해야 한다.

손님들은 거리낌없이 같은 펜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한다.

한 쪽에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지만 펜 사용 전이나 사용 후 손소독을 하는 사람은 열에 한두 명이다.

이 식당의 출입구에는 수기명부와는 별도로 QR코드 인증기기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수기명부에 기록한다.

하루에 수십, 또는 수백 명이 될지도 모르는 손님들이 같은 펜을 사용한다.

어떤 손님은 팔로 식당 출입문 손잡이를 밀고 들어와 이 펜으로 명부를 작성한다. 그 손님은 손 소독은 하지 않았다. 개인위생 관념의 아이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