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눈물 2020-01-16 뉴스티앤티 나는 울지 않았다 눈물이 흐른다 나는 울었다 눈물이 나지 않는다 고통으로 막혀 더 이상 동요되지 않는다 나 자신의 고집 때문도 아닌 어쩔 수 없이 당해야 했던 그 고통이 눈물마저 막아 버렸다 - 송은주 시인의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