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환자, 9일 17시 현재 총 12명으로 늘어

2019-04-09     임은경 기자
[자료사진] 홍역발진 / 질병관리본부

지난 2일부터 대전에서 15개월 이하의 영유아 홍역 환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추가로 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정책과 질병관리팀에 따르면 오늘 확진을 받은 환자 2명은 13개월 여아 1명과 29세 여성 1명이다.

이로써 홍역 확진환자는 9일 17시 기준 총 12명(대전9, 공주1,세종1, 수원1)으로, 생후 5개월(1명), 6~10개월(6명), 11~15개월(3명) 21~30세(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홍역 확산 예방을 위해 시 보건당국은 지난 8일 7개월부터 12개월 영아의 홍역 접종을 앞당겨 실시하는 가속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