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의 정치', '현장 정치', '젊은 정치'의 선봉에 설 것

신진영 천안시미래연구원장 / 신진영 연구원장 측 제공

신진영 천안시 미래연구원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 천안을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자 단국대 공공관리학과 초빙교수를 맡고 있는 신 원장은 "사고당협이었던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을 반듯하게 세워 지역당원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승전보를 울릴 당협위원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당 천안을 당협은 오랫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지역으로 발표된 바 있어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이완구 전 충남지사와의 교감이 있었는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신 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보수가 바로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당원과 지역민들의 절실한 바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진심의 정치', '현장 정치', '젊은 정치'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당협 운영과제로 ▲ 전통 보수 지지층 복원 ▲ 취약계층 보강 및 외연 확장 ▲ 직능단체 확대 및 당협 조직 활성화 ▲ 지방선거 대비 후보 경쟁력 강화를 들었다.

한편, 신 원장은 지난 해 12월 22일 천안의 미래 성장전략과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및 정책마련이라는 취지로 출범한 '천안시 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으며, 천안시 미래연구원은 지역대학 교수진들과 천안시 고위공직자 출신 행정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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