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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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익숙함이란 감정에 속아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모르고 보낸다.
수렵시대에 길들여진 안전에 대한 불안에서
불행에 대비하는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불행에 집중하기 때문에 소소한 행복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을 낯설게 보여주는
예술이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는 것인가보다.
우리는 매사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감사하고, 행복감을 찾아내어 기억하는 습관을 길들여야겠다.
더구나 행복의 다행감은 짧고,
불행의 불안감은 길다고 한다.
이 노력의 습관화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란다.

9월이 왔는데
여름보다 더 자주 비가 내렸다.
투덜대다가 마음 돌리기로 한다.
가을장마도 감사해야겠다.

"삶은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출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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