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T와 전국 Document DX Platform 리셀러 총판 협약 체결

㈜플랜아이 전경 / 뉴스티앤티 DB
㈜플랜아이 전경 / 뉴스티앤티 DB

대전 소재 IT 기업 ㈜플랜아이(대표 이명기)가 KT와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를 연다.

㈜플랜아이는 KT와 Document DX 플랫폼 리셀러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Document DX는 기존 업무에 사용했던 아날로그 종이 문서 대신 디지털 전자문서를 생성·유통·보관 및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핀테크 기술 발달로 인해 전세계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우리 정부도 디지털전환을 통해 행정혁신을 꾀하고 있다.

㈜플랜아이는 이번에 총판 계약을 맺음에 따라 우편 종이문서 고지를 전자고지로 바꾸는 ‘모바일전자등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계약, 전자문서보관 등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모바일전자등기 플랫폼의 경우, 고지대상자의 CI값(연계정보)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우편 고지에서 발생하던 고지서 타인수령 및 미수신, 납부지연사고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행정처리 비용을 줄여 최대 75%까지 발송비용 절감도 노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점 중 하나다.

㈜플랜아이 관계자는 "디지털 정부 전환과 공공마이데이터 사업 확산에 따라 페이퍼리스 사업의 요구가 민간까지 증가하고 있다"라며 "금융 및 보험, 증권사, 중고차매매시장, 병원 등 다양한 기관으로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랜아이는 2004년 설립한 웹 전문 e-비즈니스 회사다. 국내 공공·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 1000여개의 SI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등에 지정돼 있다. 2016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2018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KT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개발 등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KT Document DX 플랫폼 리셀러 총판으로써 고객 맞춤형 안정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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