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문가 66명,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240명 참여

이재명 경기지사 온라인 출마선언 모습 / 뉴스티앤티 DB
이재명 경기지사 온라인 출마선언 모습 / 뉴스티앤티 DB

탄소배출권 연구모임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태환경전문가들이 27일 여의도 극동VIP빌딩 810호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홍석표 대표 및 240명과 고영삼 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을 비롯한 생태환경전문가 66명이 참석했으며, 김병기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홍석표 대표를 비롯한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회원들은 “앞으로 기후위기(지구온난화)와 경제위기(경기부양)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신 국가전략을 펼쳐야 한다. 국제 기준에 맞는 과감하고도 더욱 과감한 규제철폐를 통한 새로운 경제위기 극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탄소배출권 연구모임은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한국 현실에 맞는 한국판 뉴딜 방안’, 그리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실행할 수 있는 자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생태환경전문가 66인은 “산업혁명이후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과 환경의 이용과 남용으로 이산화탄소 (CO2)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는 대한민국도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재앙의 상황에 직면하였다”면서 "대한민국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각 지방의 환경현안의 문제해결과 지역균형적인 환경복지의 패러다임을 구현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보여준 강력한 정책 추진력과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직을 통한 풀뿌리민주주의의 행정경험들이 현재의 환경위기에 대처할 리더의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태환경전문가 66인 지지선언에는 고영삼(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박명용(한국건설자원협회전북지회 사무국장), 김승중(환경문화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준(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오은석(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이선재(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팀장), 윤덕노(캠프로 대표)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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