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아파트에는 상금 2백만 원과 현판 수여

도안뉴스

대전 유성구는 도안휴먼시아4단지가 2017년 저탄소 친환경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는 단지별 에너지 절약 활동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신청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개인세대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전기 및 수도 사용절감률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온실가스 가정진단 건수 ▲친환경 우수사례 등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시상대상은 실적 상위 8개소로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6개 단지이며 해당 아파트에는 최우수 2백만원, 우수 1백만원, 장려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최우수 아파트에는 현판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비데는 사용할 때만 켜기, TV 절전기능 설정 및 셋톱박스 같이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공공기관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는 내년에도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관내 5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구청 환경보호과(042-611-236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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