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9월 26일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021 기획전시 ‘현, 천년의 울림’을 개최한다.

‘현, 천년의 울림’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8호 악기장(가야금제작) 표태선 보유자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전시다.

표태선 보유자는 대전·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거의 모든 현악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는 장인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15점의 보유자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 일본 정창원에 소장중인 ‘신라금’을 보유자가 3년에 걸쳐 복원했다.

또 가야금으로 표현된 뉴미디어아트가 함께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획전시실 최대 수용인원 40명 제한으로 4회(회당 10명)로 나눠 시간제로 관람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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