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MVP 후보 3인...공격수 박인혁, 미드필더 박진섭, 수비수 이지솔

대전하나시티즌 ‘7월 MVP 팬 투표'
대전하나시티즌 ‘7월 MVP 팬 투표'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7월 한 달간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월간 MVP’를 선정한다.

월간 MVP 팬 투표는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6월 월간 MVP는 미드필더 박진섭이 4월과 5월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의 MVP 후보 3인에는 공격수 박인혁과 미드필더 박진섭, 수비수 이지솔이 선정됐다.

박인혁은 7월 전 경기에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킥과 헤더를 바탕으로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21라운드 FC안양전에서 결승골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득점뿐 아니라 90분간 종횡무진 활약하며 연패를 끊어내는데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안양전 승리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대전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김천상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박인혁은 활약에 힘입어 21라운드, 22라운드 연속 라운드 BEST11에 선정되기도 했다.

4~6월, 3개월 연속 MVP에 빛나는 박진섭은 7월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MVP 후보에 선정됐다. 박진섭은 3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적극적인 공수 가담과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중원을 지휘했다. 21라운드 안양전에선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으며 라운드 BEST11으로 선정됐다.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잠시 팀을 떠났던 이지솔은 복귀 후, 7월 전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수비의 중심축인 이지솔의 복귀로 수비라인에 안정감이 더해지며 대전은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7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월간 MVP 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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