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 회원들이 2일 천안 공장화재 진압중 전신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릴레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 회원들이 2일 천안 공장화재 진압 중 전신화상을 입은 동료 소방공무원을 위한 릴레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는 2일 천안 공장화재 진압중 전신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

나누리 헌혈동호회 박용순 회장은 “화재현장에서 화염과 맞서 싸우다 부상당한 우리 동료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부상대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나누리’는 지난 25년간 정기적 헌혈, 김장나눔봉사, 연탄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자발적 봉사단체다.

나누리는 이번 행사로 모인 헌혈증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 30매를 부상당한 직원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