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등 22개 참전국기 게양

현충원 정문 '유엔참전국 국기거리' 모습
현충원 정문 '유엔참전국 국기거리' 모습

대전현충원은 6.25전쟁 제71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현충원 정문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한다. 
국기 게양식 등의 행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생략했다.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는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참전국을(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국민들에게 알리기위한 것.
또 국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11일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까지 108일 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엔기, 태극기와 유엔참전국 국기를 게양하고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승우 대전현충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준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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