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뙤약볕에 노지수박이 시원하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어성천 노지수박 / 단양군 제공)
한여름 뙤약볕에 노지수박이 시원하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어성천 '꿀' 노지수박 / 단양군 제공)
출하를 앞 둔 어성천 '꿀' 노지수박 / 단양군 제공
출하를 앞 둔 어상천 '꿀' 노지수박 / 단양군 제공

한여름 뙤약볕에 노지수박이 시원하게 익어가고 있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재배 중인 어상천 노지수박은 이번 주부터 전국 곳곳으로 1만 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어상천수박은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로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껍질이 얇고 씨가 적으며 수분이 일반 수박보다 풍부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고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아 작황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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