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역할 분담

대전광역시는 11일 ㈜하나은행,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후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는 11일 ㈜하나은행,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후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광철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 교통카드 단말기 최신기종 교체 및 추가 설치 ▲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 ▲ 버스내부 혼잡도 표출 ▲ 통신방식 개선 등의 사안에 합의했으며, 각 기관별 역할과 의무, 업무 범위를 명시해 협약의 구체화를 추구했다.

사업비는 총 70억 원이며, 비용은 대전시 교통카드사업자인 ㈜하나은행이 부담한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하나은행,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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