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11일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 건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유성구는 도안신도시 및 서남부권을 축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노령인구가 증가해 신성동에 위치한 現 노인복지관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2020년 제2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한층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있어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원신흥동에 건립될 예정이며, 서남부권 거주 노인 약 1만5천여명이 직접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도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