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권 전 계룡시장애인협회 회장

이용권 전 계룡시장애인협회 회장 / 이용권 전 회장 제공
이용권 전 계룡시장애인협회 회장 / 이용권 전 회장 제공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강경~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 사업을 시작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완성될 경우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상생 및 충남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제에 계룡시 엄사면(양정)에 있던 ‘신도역’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신도역은 과거 오랜 세월 엄사·향한리·도곡리 등 대중교통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발이 되어오다 폐역이 되었으나, 이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과 병행한 ‘신도역 부활’은 계룡시 발전과 인구 7만 자족도시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신도역 부활은 현재 금암동과 대실지구 등에 편중되어 있는 계룡시 발전 계획에 상대적 박탈감과 지역의 낙후성을 우려하는 엄사 면민들에게 대안 제시가 될 것입니다.

폐역이 된 신도역 모습 / 이용권 전 회장 제공
폐역이 된 신도역 모습 / 이용권 전 회장 제공

다양한 교통망 인프라 구축은 교통 편리성 제공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될 것이며, 이는 계룡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계룡시 발전은 물론 도시팽창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사업 착공과 함께 계룡시 발전 100년 대계의 근간이 될 ‘신도역 부활’은 당연하며 이를 추진하고자 함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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