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21 전통시리즈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세 번째 무대인 채수정 명창의 <흥보가>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채수정 명창은 이 시대 대표적인 소리꾼으로 판소리 교육자이자 연구자이다. 박록주로부터 이어진 <흥보가>, <숙영낭자전>을 명창 박송희에게 사사했고, <적벽가>는 명창 송순섭에게 사사했다.

2009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에 이어, 2011년 제19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채수정 명창은 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며,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대통령상) 수상자인 박근영 선생이 함께한다. 사회는 최혜진 판소리학회 부회장이 맡아 관객들이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입장료는 ▲ 귀명창석 2만 원 ▲ S석 1만 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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