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2021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공모전)’를 개최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대덕구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인 김호연재의 문학적 우수성을 기리고, 여성 서예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 휘호대회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품 부문으로는 한글·한문·문인화(사군자)·캘리그라피·전각으로 1인당 2부문까지 출품 가능하고, 대회 1등에게 주어지는 장원(김호연재상)부터 입선까지 총 상금 6,100,000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휘호대회는 2020년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더욱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가 예상되어 우수한 작품들의 출품이 기대되고 있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대덕구에서 김호연재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서예문화의 활성화와 여성 서예인들의 활동영역 확대에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대덕문화원 사무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