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간의 통합 기폭제가 될지 주목

국민의당(위원장 신명식)과 바른정당(위원장 남충희)은 10일 오전 9시 30분 보문산 공영주차장에서 '함께 만드는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합동 등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중도통합론이 무르익는 상황에서 대전에서부터 두 정당의 합동 등반대회 개최가 전국적으로 통합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당 대전시당의 당원들과 바른정당 대전시당의 당원들이 함께 보문산을 등반하고, 등반하는 동안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양 정당이 함께하는 모습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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