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아이에이치(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 도안뉴스 제공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는 3개 업체가 사업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의 선정 평가위원회를 오는 27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서 마감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치(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등 3개사가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오는 27일에 12개 분야(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선정 평가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28일 공고할 예정이며 향후 60일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11월 28일부터 토지보상금 지급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2018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는 점에서 보상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경위 및 향후 절차는 다음과 같다.

- 2017. 08. 25 : 사업설명회

- 09. 29 :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 마감

- 11. 17 : 감정평가 완료

- 11. 28 : 보상금 지급절차 개시

- 12. 08 : 민간사업자 사업신청서 접수 마감

- 12. 27 :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 선정 평가위원회개최

             (60일 이내 사업협약체결)

- 12. 28 : 우선협상대상 선정공고 / 공사홈페이지 및 개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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