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집단 따돌림 현상 ‘왕따’를 동물의 세계에 빗댄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목이 짧은 기린 ‘지피’를 통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미워해서는 안된다”라는 가르침을 주는 어린이 뮤지컬로 기획했다.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음악,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하며, 용감하게 아프리카 모험 속으로 떠나는 환상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동화책 속의 동물들이 무대 위에서 부르는 뮤지컬 넘버와 신나는 춤은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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