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사항 3건 적발... 즉시 조치 지도

대전광역시가 관내 46개소 측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 뉴스티앤티 DB

대전광역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46개소 측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업체로부터 기술인력, 측량장비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와 등록사항 변경신고 의무 및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제출 받은 바 있다. 점검은 제출 자료와 등록 자료를 비교하는 현지점검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측량업체가 등록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지만, 시는 이를 점검기간 중 즉시 조치토록 지도했다. 적발 사항은 ▲ 기술인력 및 사무실이전 변경 미신고 2건 ▲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1건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지적확정측량 업무의 민간업체 전면 이양을 추진하고 있다”며 “ 민간 측량업체의 범위가 확대 예상됨에 따라 측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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