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1억4천만원⇒2021년 상반기 2억3천만원

괴산장터 홈페이지

충북 괴산군이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의 상반기 매출액이 껑충 뛰었다.

‘괴산장터’는 2021년 상반기 동안 2억3216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이는 전년도 상반기 1억4919만원 매출액 대비 약 1.5배(8297만원 증가, 55%↑)를 기록한 수치다.

괴산군은 이번 성상세가 괴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기존 고객들의 구매가 유지되고, 상품후기 및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신규 회원(2021년 상반기 1373명 증가)의 유입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있다.

또한 농협몰 내 괴산장터 입점농가가 상반기동안 3161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 이외에도 괴산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수수료 5.5%)을 꾸준히 추진(32개 농가 입점, 75개의 품목)하여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입점농가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만족시키고 입점농가에 대한 지속적 교육 및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절임배추 등 괴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출하돼 더 많은 매출액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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