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올해 농업경영 개선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농업경영안정화 사업에 주력해왔다.
군은 그간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 농가의 소득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 가축 및 축산시설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 농업인 안전공제보험 지원사업 ▲ 농기계종합보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원예시설물 및 작물 등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사업 가입농가의 자기부담금 20%중 절반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보험가입농가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 농업경영인·여성들을 발굴하기 위한 ▲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 농업인 자녀 학자금 ▲ 농가도우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전문경영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어촌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맞춤형 행복바우처 지원사업'과 농업인들 생활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등 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만 '농업인 월급제'는 선급금 형태로 인한 농가들의 사업 참여도가 낮아 참여농가에 대한 사업 만족도와 제도개선 등을 조사하여 향후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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