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걷고 사랑의 김장 나눈 열혈 당원들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24일 KT&G 주관의 '2017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규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가정 등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배추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신순옥 여성위원장은 "우리 이웃에게 마음을 함께 모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피곤함을 뒤로 한 채 김장 나눔행사에 즐겁게 참석했다"면서 "함께 구슬땀을 흘린 전은태 자원봉사단장, 이정아 디지털소통위원장, 이상구 충남장애인문화협회 회장, 조옥희 충남장애인 총연합회 이사, 충남도당의 강영미 당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당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당 당직자 20명이 참석한 '여성생활정치 실현 및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에서 신순옥 위원장은 "향후 충남지역 여성 이슈의 국회 입법을 위하여 여·야 중진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충남여성 정치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찬성과 통합 반대로 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당은 내년 6.13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조직 정비를 강화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만전을 기하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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