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 성장전략·기술로드맵·수출 및 판로 확대 컨설팅 지원

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스타기업 10곳을 지정하고, 기술혁신 지원과 수출확대 및 판로 컨설팅 등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시는 28일 스타기업 중 하나인 ㈜케이지오토에서 ‘2021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 현장견학,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스타기업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 역량이 높은 기업을 선발,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스타기업은 ▲ ㈜케이지오토 ▲ ㈜쏠라에스티 ▲ ㈜유니코넥션 ▲ ㈜에스켐 ▲ 와이팜영농조합법인 ▲ ㈜지에프퍼멘텍 ▲ ㈜지인 ▲ ㈜창성 ▲ ㈜큐앤큐팜 ▲ ㈜플로트론 등 총 10개사가 뽑혔다. 

이들 스타기업 10개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 166.2억 원, 평균 고용인력 57.4명으로, 전년대비 증가율 23.5%, 고용 증가율 7.7%를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향후 3년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이 집중 지원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세종 스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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