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8/9까지 여름꽃 전시 '지금 여기 우린 여름'

2021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전시
2021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전시

한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름꽃 전시회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8일 개막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전시온실, 감각정원, 한국전통정원, 생활정원, 단풍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젤로니아, 베고이나, 파피루스, 칸나, 콜레우스, 풍접초, 페추니아 등 200여 종(11만 본)의 다양한 여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 꽃길에 전시된 냉초, 프록스, 니포피아, 칸나, 하와이무궁화 등은 여름철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란 주제로 콜레우스, 베고니아, 칸나, 파피루스, 에크메아, 페튜니아 등 형형색색의 꽃들과 함께 여름 휴양지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2021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전시
2021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전시

이번 여름꽃 전시에서는 기획 전시회도 열린다.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씨앗을 엿보다’란 테마로 Art-SEM 사진전이 마련돼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관람이 가능하다.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씨앗과 꽃가루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정원은 어린이 동화를, 치유정원은 어른동화를 테마로 수목원을 산책하며 동화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스토리 워크 야외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 / 뉴스티앤티 DB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 / 뉴스티앤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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