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기 조합장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

신탄진농협은 지난 16일 대덕경찰서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상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은 지난 16일 대덕경찰서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상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지난 16일 대덕경찰서(서장 박세석)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탄진농협 용정지점은 지난 4월 20일 50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여 급하게 현금 9,000만원 인출을 요청하던 중 밖에 나가서 전화통화를 하고 들어오는 등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직원(계장 박기경)이 보이스피싱 수법과 동일함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민권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캐피탈직원 및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문자에 현혹되어 시작되었으나, 신탄진농협 용정지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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