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서생활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산서생활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산서생활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산서생활체육공원 조성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 하나로 추진됐다.

이 공모는 생활권 도시공원이 전무한 개발제한구역 내 공유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녹색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구는 목달동 444-2번지 일원에 국‧시비 포함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기존 중구 체육복지센터(축구장)와 연계한 족구장, 순환산책로, 목재스탠드 등을 설치해 중구 최초 체육공원으로 조성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산서생활체육공원의 족구장과 산책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공원이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여가, 취미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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