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곤 수석대변인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논평 발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시당)이 신임 지도부 출범과 관련하여 김양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젊은 세대 온라인 입당 급증 등에 고무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김 대변인은 “당과 당원들은 변화를 선택했다”면서 “36세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한 중앙당 지도부의 평균 나이는 44.5세다”며 “지역과 이념의 구도가 무너지고 세대교체와 정권교체가 화두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준석 현상은 기득권 정치세력의 교체를 원하는 2030의 의사표시라”면서 “믿고 맡겨 놓았더니 아파트 한 채도 좋은 직장도 구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며 “더 좋은 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 되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民心(민심)은 정권교체를 원한다”면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문재인식 불공정과 부정의에 화가 나 있다”며 “이춘희 시장이 받은 특공, 이태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의 땅 투기 의혹 등은 조국 사태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시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젊은이들 목소리를 담아 치르려고 한다”면서 “이들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를 향해 나가겠다”며 “지방선거 공천도 자격시험을 도입해 정치 참여를 원하는 분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한 후 광주로 내려가 건물 붕괴 참사 분향소를 방문하여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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