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서 열어... 1,200여 명 참석

이명수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그리운 미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 뉴스티앤티 DB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오후 5시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그리운 미래’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리운 미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북 콘서트에는 홍문종 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목진휴 국민대 교수를 비롯해 1,2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문종 의원은 축사를 통해 “299명의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이명수 의원은 그 누구보다 지역과 나라를 위하는 의원”이라며 “이 의원이 바라는 미래에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진휴 국민대 교수는 “이명수 의원과 함께 한다면, 우리는 기대되고 앞으로 그리워질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북 콘서트를 통해 이 의원이 그리는 미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그리운 미래' 북 콘서트에서 "모두가 소망하는 미래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신발끈을 졸라 매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 뉴스티앤티 DB

이명수 의원은 북 콘서트를 통해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해주신 할아버님·할머님 세대의 모든 어르신들, 또 아버님·어머님 세대의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바친다. 모든 분들이 염원하시는 ‘그리운 미래’가 조금씩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갈등 조정 비용으로 수십조 원을 낭비하고 있다.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갈등은 매우 심하다”며 “필연적인 갈등도 있지만, 불필요한 갈등이 대다수다. 우리는 불가피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없애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두 해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가 소망하는 미래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신발끈을 졸라 매겠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 약속드린다. 우리의 미래를 여는 밀알이 되는데 열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04년 공직생활 25년을 담은 에세이집 '숨은 사랑찾기'를 처음 발간한 후, 2005년 문예한국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는 등 늦깎이 문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 아산사랑 충청사랑 ▲ 붉은마음 푸른대한 ▲ 코리아 하모니 ▲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의 내일을 묻다 ▲ 충청이여 대한의 미래를 논하자 등이 있다.

이명수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그리운 미래' 북 콘서트에서 참석자의 책에 서명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이명수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그리운 미래' 북 콘서트에서 보훈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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