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및 정책자문위원 등 임명장 수여...'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추진' 등 충남대선공약 제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신복지 충남포럼 출범식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신복지 충남포럼 출범식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이낙연(5선, 서울 종로)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충남포럼(상임대표 어기구 국회의원, 이하 신복지 충남포럼)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충남근로자복지회관에서 공동대표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충남대선공약 제안 1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재택 상임고문을 포함한 공동대표·운영위원·정책자문위원·법률자문위원·지역본부장 등 96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어기구 상임대표는 “충청권의 민심이 대선의 향방을 결정해 왔다. 결국 충청을 위한 대선공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오늘 ‘신복지 충남포럼’에 임명장을 받고, 함께 참여하는 여러분의 정책제안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그 출발이 오늘 충남대선공약 1차 정책제안이 될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신복지 충남포럼에서 이날 제안된 ‘충남대선공약’으로는 ▲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추진’ ▲ ‘한·중 해저터널을 통한 선도적 성장동력’ ▲ ‘충남 국제공항 유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등이다.

한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충남포럼’은 지난 5월 22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특강과 함께 성황리에 출범했으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이낙연 전 대표가 제안한 국가 비전이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사회격차와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보편적 사회 보호 체계’로서 신복지제도의 국가철학을 쉽게 표현한 말이며, ‘신복지 충남포럼’은 오는 2030년까지 소득·교육·의료·주거·노동·문화·환경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선진국 수준의 ‘국민 생활 적정기준’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충남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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