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풍성한 이벤트 열려

충주씨 브랜드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

충주시가 ‘충주씨 샵’과 연계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 직거래 행사가 감소함에 따라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각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 할인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위클리 이벤트’, 배송받은 상품에 동봉된 즉석 쿠폰을 긁어 금반지(1돈)를 증정하는 ‘황금빛 행운을 긁어라!’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 쿠팡 등 대규모 온라인 커머스와 연계 판매하고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첫 번째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쇼호스트로 나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주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6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려 충주 사과, 방울토마토, 버섯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촉 행사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전국의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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